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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거

32평 아파트 인테리어 비용 총정리 : 실속형부터 고급형까지 항목별 최신 견적 가이드

by 미니머니 2026. 1. 29.
2026 인테리어 32평 견적

 

집을 새로 사거나 이사를 앞두고 가장 고민되는 것이 바로 인테리어 비용입니다. 불과 2~3년 전만 해도 평당 100만 원이면 '괜찮게 수리한다'는 말이 통했지만, 2026년 현재 인건비와 자재비가 급등하면서 이제 평당 150만 원은 기본, 제대로 하려면 200만 원 이상을 잡아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특히 국민 평수인 32평은 방 3개, 욕실 2개 구조로 공사 항목이 많아 예산 배분이 매우 중요합니다. 실속형 가성비 공사부터 프리미엄 올수리까지, 내가 가진 예산으로 어디까지 바꿀 수 있는지 궁금하실 겁니다. 오늘 이 글에서는 인테리어 업체만 아는 항목별 상세 단가표와 함께, 예산을 효과적으로 절감하면서도 신축 아파트 같은 퀄리티를 내는 꿀팁을 모두 공개하겠습니다.

📌 32평 인테리어 예산 세우기

  • 1. 예산대별 유형: 실속형(3천) vs 표준형(6천) vs 고급형(9천)
  • 2. 항목별 단가표: 철거, 샤시, 주방, 욕실 등 최신 비용 분석
  • 3. 주요 변수: 거실 확장과 샤시 교체, 할까 말까?
  • 4. 절세 및 절약팁: 부가세와 현금영수증, 자재 선별 요령
  • 5. 주의사항: 하자보수이행증권과 계약서 작성 시 필수 문구

1. 2026년 32평 인테리어, 예산대별 범위

인테리어 비용은 '어디까지 뜯어고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32평 기준으로 시장에서 통용되는 3가지 예산 가이드를 먼저 확인하십시오.

① 실속형 (가성비 중심): 약 3,500만 ~ 5,000만 원

샤시(창호)를 교체하지 않고 내부 인테리어만 진행하는 경우입니다. 구축 아파트이지만 샤시 상태가 양호할 때 추천합니다.

  • 주요 항목: 전체 도배(실크), 바닥재(강마루/장판), 조명 교체, 욕실 2곳 리모델링, 주방 싱크대 교체, 필름 시공
  • 특징: 가장 많은 분이 선택하는 구간으로, 가시적인 변화가 큽니다.

② 표준형 (전체 리모델링): 약 5,500만 ~ 8,000만 원

샤시 전체 교체와 거실 확장이 포함된 '올수리'의 정석입니다. 20년 이상 된 구축 아파트라면 필수적인 선택지입니다.

  • 주요 항목: 실속형 구성 + 전체 샤시 교체(KCC/LG 등), 거실 및 방 확장, 단열 공사 보강, 시스템 에어컨 설치
  • 특징: 집의 단열 성능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며, 공간 활용도가 극대화됩니다.

③ 고급형 (프리미엄): 약 9,000만 원 이상

자재의 등급을 높이고 레이아웃(구조 변경)을 진행하는 하이엔드 공사입니다.

  • 주요 항목: 무문선/무몰딩 시공, 대형 타일(600각 이상) 졸리컷 마감, 제작 가구, 하이엔드 수전, 대리석 마감
  • 특징: 호텔 같은 분위기를 낼 수 있지만, 인건비 비중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 집 구조에 맞는 정확한 견적을 알고 싶다면,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가 반영된 자동 견적 시스템을 통해 미리 계산해 보십시오.

2. 항목별 상세 견적표 (32평 표준 기준)

인테리어 업체에서 받은 견적서가 적정한지 판단하려면 항목별 평균 단가를 알아야 합니다. 2026년 기준 32평 아파트의 평균적인 항목별 비용입니다.

공사 항목 평균 비용 (만원) 비고
철거 공사 400 ~ 600 마루, 욕실, 주방, 폐기물 포함
샤시(창호) 교체 1,200 ~ 1,800 전체 교체 기준 (브랜드별 상이)
욕실 리모델링 600 ~ 900 거실/안방 2곳, 덧방 또는 방수
주방 공사 500 ~ 900 싱크대, 후드, 아일랜드 포함
도배 및 바닥 600 ~ 1,000 실크벽지, 강마루 기준
전기 및 조명 300 ~ 500 매립등, 간접조명, 스위치 교체
목공 공사 400 ~ 700 몰딩, 걸레받이, 중문, 가벽

여기에 거실 확장을 선택하면 약 400~600만 원, 시스템 에어컨 4대를 추가하면 약 600~800만 원의 비용이 추가로 발생합니다. 최종적으로 부가세 10%까지 고려하면 예산의 규모가 잡히실 겁니다.

 

3. 비용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 샤시와 확장

32평 인테리어에서 가장 큰 비용을 차지하는 것은 디자인이 아니라 '샤시''확장'입니다. 여기서 예산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2,000만 원 이상의 차이가 납니다.

🛑 샤시 교체, 꼭 해야 할까?

만약 아파트가 15년 이내라면 샤시 자체의 기능(단열/방음)은 살아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럴 때는 샤시 교체 대신 '인테리어 필름' 시공과 '모헤어 교체'만 진행하십시오. 이것만으로도 약 1,500만 원을 아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20년이 넘은 알루미늄 샤시라면 무조건 교체를 권장합니다. 안 그러면 수천만 원 들여 인테리어 해놓고 겨울에 추워서 고생합니다.

📐 확장의 함정

거실 확장은 집을 넓게 쓸 수 있지만, 단열 공사가 부실하면 결로와 곰팡이의 원인이 됩니다. 확장을 결심했다면 단순히 바닥만 까는 게 아니라 벽면 아이소핑크 단열이중창 설치 비용을 아끼지 마십시오. 비용 절감을 위해 단열을 소홀히 하는 업체는 피해야 합니다.

 

우리 집 단지 정보를 입력하면, 이전에 같은 아파트를 시공했던 사례의 실제 견적서를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곳이 있으니 한번 확인해 보세요.

4. 인테리어 비용 20% 아끼는 절약 꿀팁

누구나 예산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디자인 퀄리티는 유지하면서 가격을 낮추는 실무적인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 1. 욕실은 '덧방' 시공으로

기존 타일을 다 뜯어내고 방수부터 다시 하는 '올철거'는 비용이 비쌉니다. 타일 상태가 양호하다면 기존 타일 위에 새 타일을 붙이는 '덧방' 시공을 하십시오. 욕실당 100만 원 이상 절감됩니다.

✅ 2. 브랜드 가구 대신 '사제' 가구

한샘, 리바트 같은 브랜드 싱크대도 좋지만, 요즘 사제 가구(공장 직영)도 E0 등급의 친환경 자재와 고급 하드웨어를 사용합니다. 브랜드 이름값만 빼도 주방 공사에서 200~300만 원은 충분히 아낍니다.

✅ 3. 비수기를 노려라

이사가 몰리는 봄(3~4월), 가을(9~10월)은 인테리어 성수기입니다. 이때는 인건비도 비싸고 좋은 팀을 섭외하기도 어렵습니다. 상대적으로 한가한 여름(7~8월)이나 겨울(1~2월)에 공사를 진행하면 견적 네고(협상)가 훨씬 수월합니다.

 

더 많은 가성비 인테리어 팁과 자재별 장단점이 궁금하신가요? 실제 셀프 인테리어와 반셀프 인테리어 성공 사례를 모아둔 가이드를 확인해 보십시오.

5. 계약서 작성 시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을 지불하는 방법'과 'AS'입니다. 업체가 중간에 공사를 중단하거나 잠적하는 이른바 '먹튀' 사고를 방지해야 합니다.

  • 지급 조건: 계약금 10% - 중도금 40% - 잔금 50% 순서가 안전합니다. 잔금 비중을 최대한 높여야 업체가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마감을 합니다.
  • 하자보수이행증권: 공사가 끝나고 하자가 발생했을 때 보상을 보장하는 증권 발행을 요구하십시오. 거절하는 업체는 거르시는 게 좋습니다.
  • 상세 내역서: "싱크대 교체 500만 원"처럼 통견적이 아니라, 어떤 자재를 쓰고 모델명이 무엇인지 상세하게 기재된 견적서를 계약서에 첨부해야 합니다.

 

마무리하며: 인테리어는 소통의 예술입니다

인테리어는 단순히 돈을 들여 집을 예쁘게 만드는 과정이 아닙니다. 내가 어떤 라이프스타일을 가지고 있는지, 우리 가족에게 필요한 공간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실현하는 과정입니다.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인테리어만큼 잘 들어맞는 시장도 없습니다. 너무 저렴한 견적에만 현혹되지 마시고, 소통이 잘 되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를 만나는 데 집중하십시오.

 

오늘 정리해 드린 32평 인테리어 항목별 단가표를 기준으로 여러 업체에서 견적을 받아보신다면, 합리적인 가격에 꿈꾸던 공간을 만드실 수 있을 겁니다. 성공적인 리모델링으로 삶의 질이 한 단계 더 높아지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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