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약 통장은 있어봤자 무용지물"이라며 해지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높은 분양가와 바늘구멍 같은 당첨 확률 때문에 지친 것이죠. 하지만 섣부르게 해지 버튼을 눌렀다가는 땅을 치고 후회할 수 있습니다.
정부가 청약 통장 가입자 이탈을 막기 위해 금리 인상과 세제 혜택 확대라는 강력한 당근을 꺼내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청약 통장은 단순한 '내 집 마련 티켓'을 넘어, 웬만한 적금보다 좋은 재테크 수단으로 진화했습니다. 절대 해지하면 안 되는 이유와 2026년 달라지는 핵심 혜택을 정리해 드립니다.

(청약 통장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재테크 통장으로 거듭났습니다.)
1. 금리가 올랐다: 연 2%대 → 최대 2.8% ~ 3%대
그동안 청약 통장의 가장 큰 단점은 낮은 금리였습니다. 시중 은행 예금 금리가 4%일 때도 청약 통장은 2% 초반에 머물렀기 때문이죠. 하지만 최근 국토교통부의 개편으로 금리가 대폭 인상되었습니다.
여기에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으로 전환할 경우, 최고 연 4.5%의 파격적인 금리를 제공합니다. 이 정도면 웬만한 시중 은행의 특판 적금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청약 기능은 유지하면서, 안전하게 목돈을 불릴 수 있는 '파킹' 기능까지 강화된 셈입니다.
2. 미성년자 납입 인정 기간 확대 (17세의 비밀)
부모님들이 꼭 알아야 할 변화입니다. 기존에는 미성년자가 납입한 기간을 최대 2년(24회)까지만 인정해 줬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때 만들어줘도 충분하다"는 말이 있었죠.
하지만 이제는 인정 기간이 5년(60회)으로 늘어났습니다. 즉, 만 14세(중학교 2학년)부터 납입을 시작하면 성인이 되었을 때 가점 만점을 꽉 채워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자녀에게 물려줄 최고의 유산은 현금보다 '시간(가점)'이 될 수 있습니다.
3. [비교표] 결혼 페널티 삭제와 소득 공제
"결혼하면 청약에 불리하다"는 말은 옛말이 되었습니다. 바뀐 제도는 부부에게 훨씬 유리하게 설계되었습니다.
| 구분 | 기존 (불리함) | 변경 (유리함) |
| 배우자 이력 | 배우자가 당첨 이력 있으면 나도 불가 | 배우자 이력 무관 (규제 해제) |
| 부부 중복 신청 | 중복 당첨 시 모두 무효 | 중복 당첨 시 먼저 신청한 건 유효 |
| 소득 공제 한도 | 연 240만 원 (96만 원 환급) | 연 300만 원 (120만 원 환급) |
| 월 납입 인정액 | 최대 10만 원 | 최대 25만 원 |
4. 월 10만 원? 이제는 월 25만 원!
가장 중요한 변화 중 하나는 월 납입 인정 한도가 1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상향되었다는 점입니다. 공공 분양 당첨의 핵심인 '저축 총액'을 늘리기 위해 이제는 매월 25만 원씩 넣어야 당첨권에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여유가 된다면 자동이체 금액을 25만 원으로 수정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결론
청약 통장은 당장 아파트를 분양받지 않더라도, 연말정산 소득공제와 쏠쏠한 이자 수익만으로도 보유할 가치가 충분합니다. 섣부른 해지보다는, 달라진 혜택을 꼼꼼히 챙겨 '미니머니' 구독자 여러분의 내 집 마련의 꿈을 앞당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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