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90세, 100세를 맞이하는 어르신들이 많아졌습니다. 이에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높이기 위해 장수 축하금(또는 장수수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적게는 10만 원에서 많게는 100만 원 이상 지급되는 쏠쏠한 혜택이지만, 기초연금처럼 나라에서 알아서 챙겨주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나 가족이 직접 신청해야만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이 태반입니다.
특히 장수 축하금 연세 기준이 지자체마다 90세, 95세, 100세로 제각각이고, 생신이 지난 후 일정 기간 내에 신청하지 않으면 권리가 소멸하기도 합니다. 오늘 이 글에서는 2026년 기준 주요 지역(부산, 군포, 대전, 영주 등)의 지급 현황과 정확한 나이 계산법, 그리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신해 가족이 신청하는 방법까지 꼼꼼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부모님의 소중한 권리, 오늘 꼭 확인해 보십시오.
📌 장수 축하금 혜택 가이드
- 1. 지급 기준: 만 90세? 100세? 헷갈리는 나이 계산법
- 2. 지역별 금액(1): 부산광역시(구별 차이) 및 대전광역시
- 3. 지역별 금액(2): 경기도 군포시 & 경북 영주시의 파격 혜택
- 4. 신청 방법: 준비 서류와 대리인 신청(위임장) 절차
- 5. 주의사항: 전입 신고 기간과 신청 기한(소멸 시효)
1. "몇 살부터 주나요?" 헷갈리는 연세 기준
장수 축하금은 국민연금관리공단이 아닌 '각 시·군·구청'에서 예산을 편성해 지급합니다. 따라서 옆 동네는 주는데 우리 동네는 안 줄 수도 있고, 주는 나이도 다릅니다.
🎂 만 나이 기준 (주민등록상 생년월일)
모든 기준은 '만 나이'입니다. 한국식 세는 나이가 아님을 주의하세요.
- 만 100세(상수): 가장 보편적인 지급 기준입니다. 많은 지자체가 100세가 되는 해 생일달에 1회 지급합니다.
- 만 90세(졸수) / 95세: 일부 지자체는 90세, 95세, 100세 등 구간별로 지급하거나, 90세 이상부터 매달 '장수 수당' 형태로 지급하기도 합니다.



💰 축하금 vs 수당의 차이
- 축하금: 생일 등의 기념일에 '1회성'으로 목돈(30만 원~100만 원 등)을 지급.
- 수당: 매월 일정 금액(3만 원~5만 원 등)을 연금처럼 지급.
우리 부모님이 사시는 지역에는 장수 축하금 제도가 있을까요? 전국의 모든 지자체 복지 혜택을 한곳에서 조회할 수 있는 '복지로' 사이트에서 지금 바로 확인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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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요 지역 분석 ① : 부산광역시 & 대전광역시
광역시 단위라고 해서 모든 구가 똑같은 것은 아닙니다. 구청장의 재량과 구 예산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 부산광역시 (구별 상이)
부산은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도시인만큼 장수 축하금 제도가 활발합니다. 하지만 구별로 편차가 있습니다.
- 지급 기준: 대체로 만 100세 도달 어르신
- 금액 예시: 일부 구(기장군 등)는 100만 원 상당을 지급하기도 하며, 다른 구는 50만 원 또는 선물(유기 수저 세트 등)로 대체하기도 합니다.
- 특이사항: 부산시는 명절 위문금이나 효도 수당 형태로 별도 지원하는 경우가 많으니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꼭 문의해야 합니다.
🚆 대전광역시
대전 역시 구별 조례를 따릅니다.
- 유성구: 만 100세 어르신에게 장수 축하금 지급 (과거 사례 기준)
- 동구/중구/서구: 효도 수당이나 장수 축하 물품 지원 등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주요 지역 분석 ② : 군포시 & 영주시 (혜택 우수)
군포시와 영주시는 타 지역 대비 장수 축하금 제도가 잘 정비되어 있기로 유명합니다.
🏙️ 경기도 군포시
군포시는 '장수 축하금 지급 조례'가 명확히 제정되어 있습니다.
- 대상: 군포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만 100세 어르신
- 금액: 100만 원 (1회 지급)
- 신청: 만 100세가 되는 달부터 1년 이내 신청 필수



🍎 경상북도 영주시
영주시는 장수 축하금뿐만 아니라 '효 문화 확산' 지원이 강력합니다.
- 대상: 만 100세 이상 어르신 (영주시 거주)
- 혜택: 장수 축하금 100만 원 지급
- 추가 혜택: 영주시는 3대 이상이 함께 사는 가정에 '효도 수당'을 지급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위 지역 외에도 제주도, 강원도, 전라도 등 전국 곳곳에 숨겨진 장수 수당 제도가 있습니다. 내가 사는 지역의 정확한 지원금 액수가 궁금하다면 지금 확인해 보십시오.
4. 신청해야 받습니다! 신청 방법 및 서류
아무리 대상자여도 가만히 있으면 통장에 돈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신청주의' 원칙 때문입니다. 생신이 다가온다면 자녀분들이 미리 챙겨야 합니다.
📝 신청 장소 및 기간
- 장소: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 복지팀
- 기간: 생일이 속한 달의 1개월 전부터 신청 가능한 곳도 있고, 생일이 지나야 신청 가능한 곳도 있습니다. (보통 1년 이내 미신청 시 소멸)
📄 구비 서류
- 장수 축하금 지급 신청서 (주민센터 비치)
- 어르신 신분증
- 어르신 명의 통장 사본
- (대리 신청 시) 대리인 신분증, 위임장,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계 입증 서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신해 자녀나 배우자가 갈 경우, 반드시 가족관계증명서와 대리인 신분증을 챙겨가셔야 헛걸음하지 않습니다.



5. 신청 전 꼭 체크해야 할 주의사항 (거주 요건)
나이만 찼다고 다 주는 게 아닙니다. 대부분의 지자체는 '거주 기간' 조건을 둡니다.
- 1년 이상 거주 필수: 신청일 현재 해당 시·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어야 합니다.
- 전입 시기 주의: 생신 직전에 이사 오신 경우(전입), 1년이 경과한 시점에 신청 자격이 생기거나 아예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장수 축하금 외에도 '기초연금',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등 어르신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많습니다. 놓치고 있는 다른 지원금은 없는지 통합 조회를 통해 한 번에 확인해 보십시오.
마무리하며: 100세 시대의 축복, 놓치지 마세요
장수 축하금은 금액의 크기를 떠나, 한 세기를 살아오신 어르신의 노고에 대한 사회적 존경과 감사의 표시입니다. 하지만 홍보 부족으로 인해 몰라서 못 받는 안타까운 경우가 여전히 많습니다.
지금 바로 부모님이 계신 지역의 주민센터에 전화 한 통만 해보십시오. "혹시 장수 축하금 제도가 있나요?"라는 질문 하나가 부모님께 뜻깊은 용돈을 선물해 드릴 수 있습니다.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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